중동평화 로드맵은 미국와 유엔, 러시아, 유럽연합(EU) 등 이른바 "쿼텃"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사이의 유혈 사태를 종식시키 위해 작성한 중동 평화 계획입니다. 
미국은 2003년 4월 30일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신임총리에게 각각 전달한 이 로드맵은 오는 2005년 팔레스타인 국가 창성을 목표로 3단계로 나눠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양측이 단계적으로 이행해야할 평화실현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내용> 

-전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두개 국가를 통한 갈등 해결은 오직 폭력과 테러의 종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는 팔레스타인 주민이 테러에 결정적으로 대항하고 민주주의를 실행할 수 있는 지도부를 가질 때 가능하다. 이번 구상은 1967년 이후 시작된 이-팔 갈등과 영토 점령 문제를 궁극적으로 타결지을 것이다. 

-1단계(즉시 이행목표) 

팔레스타인은 무조건적으로 폭력을 포기하고 이-팔 양측은 안보협력을 재개한다. 팔레스타인은 국가 창성을 준비하기 위해 헌법 제정과 자유, 공정 선거를 포함하는 포괄적 정치개혁을 이행한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주민 생활의 정상화를 위해 모든 필수적인 조치를 취하고 2001년 3월 이후 팔레스타인 자치지역내에 건설된 유대인 정착촌을 폐기하며, 향후 정착촌 건설을 동결한다. 

-2단계(2003년 6월부터 연말) 

모든 노력을 잠정적 국경과 주권을 가진 팔레스타인 독립국 창설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는 팔레스타인 선거 이후 4대 중재자가 조건이 충족된다고 판단하는 경우 시작된다. 중재자들은 첫 국제회의를 통해 팔레스타인 선거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이후 팔레스타인의 경제회복을 지원하고 독립국 창설을 위한 과정을 개시한다. 또한 이스라엘-레바논, 이스라엘-시리아 문제 등 포괄적인 중동현안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진전되도록 지지한다. 

-3단계(2004~2005) 

목표는 팔레스타인 개혁의 공고화와 기구 안정화,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안보능력의 담보, 2005년 영구적인 지위협정을 위한 이-팔 양측의 협상에 초점이 맞춰진다. 2004년 초에 열릴 두번째 국제회의를 통해 2005년 중 영구적인 국경, 예루살렘 분쟁, 난민, 정착촌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해결할 최종적이고 영구적인 지위 결의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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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ivingsheart 2014. 3. 28. 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