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초라한 나의 모습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에 대한 연민의 감정으로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내 등뒤엔 유령들 처럼 옛 꿈들이 날 원망하며 서 있네.."


나는 타성에 젖어 스스로를 변호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늦은 나이에 꿈이란걸 찾게 되었습니다.


이젠 이 꿈을 소중히,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싶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싶습니다. 노력하는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아직 시간은 남아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꺼야"


35세 2015/12/12

by givingsheart 2015. 12. 12. 16:55